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색의 갓슈!! (문단 편집) == 평가 == 상호보완적인 마물과 인간 파트너의 만남, 배틀을 통한 구원, 그리고 감동의 이별을 반복하는 원패턴 스토리지만,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과 [[라이쿠 마코토]]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연출과 센스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마음의 힘''''이라는 설정이 특히 고평가받는다. 마물들이 주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동력원이 되는 이 설정은 언뜻 보면 무지성 주술싸움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스태미나|억제 장치]]만으로 보이기 쉽다. 하지만 주술을 외치기만 하는 입장인 '인간의 마음의 힘'에도 영향을 받고, 어떤 특정한 마음이 강해지면 이에 책이 반응하여 '''새로운 주술이 나타난다'''는 설정을 덧붙여서[* [[티오(금색의 갓슈)|티오]]의 경우 '지키고 싶다는 마음'에 반응해 방패 주술이 나타난다.]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인 '파트너 간의 유대'를 강조하면서 극적인 전개를 이어나갈 수 있게 만든다. [[소년만화]]의 3대 요소인 우정, 노력, 승리와 연결지어 생각해보면 더 흥미로운 부분.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전개 능력이 상당히 좋다. [[배틀물]] 장르 특성상 싸움이 연속적으로 진행되어 독자들로 하여금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 작품은 굳이 일상 에피소드를 끼워넣지 않고도 전투 도중에 [[칸쵸메|개성]] [[빅토림|있는]] [[키스(동음이의어)#s-7.2.1|마물들]]과 [[알쏭달쏭 박사|개그씬]]으로 분위기를 해소시켜 준다.[* 개그 특성상 사람에 따라 [[응가 뿡뿡|유치하거나]], [[찌찌를 주물러|저질스럽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긴 하다. 아무래도 타겟층이 소년만화 중에서도 워낙 저연령층이라 어쩔 수 없는 듯. --몇몇은 애들도 부담스러워한다--] 비슷한 문제로 실패한 몇몇 소년만화의 경우를 본다면 이런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은 칭찬해줄 부분이다. 최후반까지 주조연들의 비중 분배가 어긋나지 않는 부분 또한 배틀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장점이다. 하지만 본 작품 역시 배틀물의 후반부에 일어나는 [[파워 인플레]]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극이 진행될수록 등장인물들이 점점 강해지고 [[주술]]의 스케일이 커지면서, 전기/냉각/식물/무투 등등 개성 있는 능력으로 싸웠던 초반에 비해 갈수록 대상을 소멸시키는 수준으로 출력이 올라 단순 화력전으로만 이루어지는 싸움이 늘어나게 되었다. 또한 초반에는 [[타카미네 키요마로|주인공]]의 천재 설정을 강조하기 위해 재치 있는 전략을 자주 보여줬지만, 파우드 편을 기점으로 스케일이 무색하게 늘어나 모든 전투의 구도가 비슷해져버리는 문제가 발생했다.[* 주인공의 천재성 표현이 과정을 생략하고 답안을 보여주는 앤서토커 발현으로 정리되면서, 독자가 납득할 수 있는 천재성에서 벗어나버렸다.] 이는 [[클리어 노트]] 편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적어도 파우드 편은 전투씬의 개성이 줄어든 만큼 그 비중이 극의 흥미로운 전개와 서사로 옮겨져 지루하다고 느끼기 어렵지만, 클리어 편은 전개가 빨라지면서 상대적으로 늘어난 전투씬 탓에 늘어지는 느낌이 들기 쉽다. 클리어 편은 개연성 면에서도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다. 완성도 면에서 소년만화 탑급이라 평가받는 파우드 편과 달리 클리어 편의 경우 [[클리어 노트|뜬금없이 나타난 최종보스]]와 갑자기 빨라진 전개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최종화에서 왕이 된 갓슈의 편지 내용 중 왕위 쟁탈전을 옹호하는 대사가 비판을 받았는데, 작품 내내 [[코루루]]의 건을 회상하면서 [[왕을 정하는 싸움|원치 않는 싸움]]을 만들지 않는 '착한 왕'이 되겠다고 결심했던 갓슈가 끝에 가서야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mic_new3&no=1592784|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꿔버렸다]]는 게 주된 비판 내용이다. 맥락상 갓슈가 싸움의 안 좋은 점도 긍정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물론 마물 중 누군가의 의지도 아니라는 클리어 노트의 말처럼, 해당 싸움의 개최 문제는 '''애초에 왕이 어찌할 수 없는 고차원적인 부분이다'''. 자세한 건 외전인 '갓슈카페'의 최종화를 참고.] 이는 후술할 작품 외적 문제와 연관이 있어 보이는데, 출판사와의 불화 + 작가 본인의 중상으로 컨디션이 다소 나빠진 듯하다. 그래서인지 천년마물 편을 전후로 안정되기 시작한 작화 또한 클리어 편에 들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등장인물들의 턱 부분이 뾰족해지는 [[작붕]]이 자주 일어난다. 늘 동글동글한 모습이었던 갓슈나 티오의 경우가 유독 괴리감이 심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작가 본인의 연출적 역량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라서, 한 장면 한 장면이 명장면이라 평가받는 파우드 편에 꿀리지 않는 명장면을 많이 만들어냈다.[* 특히 [[포르고레]]와 [[칸쵸메]]의 이별 장면, '''최종전에서 [[대니#s-3.1|대니]]가 갓슈를 구해주는 장면''', [[모두의 도움|책이 '''금색'''으로 변하고 지금까지 만났던 마물들이 모두 등장하는 장면]] 등등은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도 종종 회자된다.] 총체적으로는 초반의 원패턴 전개나 최후반의 급전개 등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수작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평가. 작화는 아주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설정, 스토리, 연출 모두 신인 치고는 상당한 편이고 수많은 주조연들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울고 웃는 성장 드라마를 매우 잘 그려냈다. 소년만화로서는 그 [[원나블]]에 준하는 탑티어 소년만화라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이것은 원작의 이야기고, 애니메이션은 실망스러운 점이 많았다. 천년마물 편까지는 무난했으나,''' 원작의 최고 하이라이트라고 평가되는 파우드 편이 통째로 변질되고''' 설정 또한 다소 붕괴되었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은 [[캐릭터 붕괴]]인데, 이는 [[로듀]]와 [[빈센트 바리|바리]], 그리고 '''[[듀포]]와 [[제온 벨|제온]]'''이 가장 큰 피해자로 꼽힌다. 특히 구성과 완성도 면에서 극찬을 받는 제온의 서사가 통째로 삭제되어 끝까지 동생에게 열폭한 중2병 찌질이로 만들었고, 이는 갓슈벨의 팬들이 아직도 애니의 리메이크를 기다리게 만드는 가장 큰 요소가 되었다.][* 이렇게 변질된 파우드 편에서 인기가 점점 떨어지다 종영을 고작 10화 남기고 주인공인 갓슈의 성우가 교체되면서 치명타를 맞았다.] [[앤서 토커]]같은 설정은 언급되지도 않으며, 클리어 노트 편은 '''전부''' 삭제됐다. 이는 작가가 파우드 편 연재 도중 손목 부상으로 애니가 원작의 진도를 따라잡아 버려서 그렇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